김성곤 의원(열린우리당.여수갑)이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대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한인들에게 거주국에서 세계박람회 홍대보대사가 돼 줄 것을 당부해 관심을 끌었다.

김의원은 8일 서울 세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홍보와 재외동포의 참정권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김의원은 한인회 회장단에 여수세계박람회 홍재 책자를 일일이 나눠주며 “내년도 행사에는 박람회 후보지인 여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며 한인들에게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의원은 재외국민(외국에 단기체류 목적의 내국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투표권을 부여하고 영주를 목적으로 한 재외동포에 한해서는 제한적으로 투표권을 부여한다는 열린우리당의 재외동포 참정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