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부지 사후활용, ‘해양휴양도시’ 으뜸
박람회부지 사후활용, ‘해양휴양도시’ 으뜸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6.0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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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여론조사 결과 ... 국제컨벤션센타도 거론
한국해양개발원, 7일 사후활용계획 자문회의 개최
여수지역민들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이후 박람회 사이트를 해양휴양도시로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전남대학교가 지역민 177명을 대상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박람회 부지의 사후활용은 해양휴양도시가 응답자 중 43.5%인 77명으로 조사됐다. 다음이 국제전시 및 컨벤션센타로 25.4%(45명) 해양테크노파트 20.3%(36명) 주거단지조성 10.7%(19명)로 집계됐다.

또 성공가능성에 대해서도 해양휴양도시로 개발할 경우 94.8%가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국제전시 및 컨벤션센타는 76.1%가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양테크노파크는 61.1% 주거단지조성은 60.5%가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사후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한국해양개발원은 7일 1청사 상황실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자문회의를 열고 해양관광 휴양도시 개발, 국제단체 및 다국적 물류기업 단지, 저밀도 고급 주거단지, 종합 문화관광 정보센타 설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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