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적조 대처방안 심포지움 개최
남해안 적조 대처방안 심포지움 개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5.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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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수지방해수청 회의실서 ... 적조피해 최소화 점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에서는 매년 여름철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유해성 적조의 신속예방 대처를 위해 민·관·학계전문가를 초빙하여 ‘2006년 남해안 적조 대처방안 심포지움’을 오는 19일 여수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코클로디니움 적조의 최초 발생지역으로 매년 적조로 인한 피해발생이 상존하고 있어 사전에 적조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남해안 지도·연구기관, 지자체, 어업인 등과 공동 대처방안 강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외국의 적조발생 대처방안과 금년도 적조발생 전망 및 대책 그리고 방제장비 개발업체인 다윈환경에서 적조제어 및 방제에 관한 기술개발 사례, 전라남도에서 2006년 적조피해예방 대책, 여수, 목포지방청에서 해상가두리양식장과 육상양식장의 피해예방 대책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증위주의 발표가 진행되며 관련 실무 자료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적조의 명칭 변경, 예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적조예찰지침의 개정 및 각 지역의 피해예방 사례, 기타 토의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현장감있는 토론을 통해 적조예방대책에 관한 산적한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적조 피해가 최소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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