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애 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 지원
10일 ‘사랑이 가득한 집’과 지원사업 협약 체결
장애아를 향한 비장애아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한 활동이 기업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 지역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0일 ‘사랑이 가득한 집’과 지원사업 협약 체결
㈜한화 여수공장(공장장 조용현)은 지난 10일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사랑이 가득한 집 (문수동 소재) 과‘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 여수공장은 사랑이 가득한 집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 재활치료와 대중교통 체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적응 체험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화 여수공장이 펼치는‘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은 한화그룹이 어린이 보호 재단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의 아동 보육시설과 장애아동시설 50여 곳에 3년간 24억원을 투입해 후원과 자연캠프, 장애체험 걷기대회 등 장애-비장애 아동들간의 통합 교육을 전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제거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아동복지 지원사업으로, 여수에서는 사랑이 가득한 집과 보육시설인 삼혜원(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과 결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현 공장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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