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사랑으로 연결하기
장애와 비장애 사랑으로 연결하기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3.1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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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애 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 지원
10일 ‘사랑이 가득한 집’과 지원사업 협약 체결
장애아를 향한 비장애아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한 활동이 기업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어 지역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화 여수공장(공장장 조용현)은 지난 10일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사랑이 가득한 집 (문수동 소재) 과‘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 여수공장은 사랑이 가득한 집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 재활치료와 대중교통 체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적응 체험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화 여수공장이 펼치는‘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은 한화그룹이 어린이 보호 재단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의 아동 보육시설과 장애아동시설 50여 곳에 3년간 24억원을 투입해 후원과 자연캠프, 장애체험 걷기대회 등 장애-비장애 아동들간의 통합 교육을 전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제거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아동복지 지원사업으로, 여수에서는 사랑이 가득한 집과 보육시설인 삼혜원(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과 결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현 공장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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