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광산업 활성화 탄력 받을 것”
“친환경 관광산업 활성화 탄력 받을 것”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2.2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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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산자원 보호구역 폐지추진위 김상배 위원장
   
그동안 수산자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돌산읍 화양 화정 남면 소호동 일대 111,657,415㎡가 해제됐다.
그동안 수산자원 보호구역 해제를 주장했던 수산자원 보호구역 폐지 추진위원장 김상배씨로부터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지난 2001년부터 수자원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화양의 경우 굵직굵직한 대형 SOC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수자원보호구역이라는 법률의 제약으로 제대로 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더구나 수산자원 고갈 등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사업 등 새로운 자본유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수자원보호구역의 해제는 어느때 보다 중요했다.
정부도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2003년 6월 17일 수산자원보호구역 폐지를 골자로 한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시행령개정령‘을 공포했으며 지난 6일 수산자원 보호구역의 해지가 결정됐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어디 어디 인가.

돌산과 화정 화양 남면 소호동 일대 약 3600만평이 해제가 된 것이다.

수산자원보호구역을 해제가 됐다, 향후 어떤 활동들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21세기는 관광만이 살 길이다. 그동안 현실에 맞지 않는 수산자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 관광개발의 발목을 잡아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됐다.

이제는 친환경적인 관광산업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호라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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