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망 투망 중 뇌손상으로 50대 선원 사망
어망 투망 중 뇌손상으로 50대 선원 사망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2.17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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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선박에서 50대 선원이 어구 투망 중 선체구조물에 머리가 끼어 사망했다.

1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7시경 삼산면 거문도 남방 약 30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트롤어선 제35 TK호(139톤 승선원 15명)에 선원으로 승선중인 이모씨(51,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가 어구를 해중에 투망하다 전개판과 선미 선체구조물 사이에 머리가 끼어 사망했다.

해경은 거문도 근해 경비정을 통해 사고선박을 거문도항으로 유도해 삼산면 보건지소에서 사체검안 결과 김씨는 뇌손상(두개골 압사)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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