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윷이다. 윷”
“아~싸 윷이다. 윷”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2.16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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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봉사대 대보름 맞아 삼혜원 방문
윷놀이 통해 보름달 같은 사랑 선물
   
▲ 정월 대보름인 지난 13일 한화석유화학사회봉사대가 삼혜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복지시설 아동들과 산단 봉사대의 한판 어우러진 윷놀이 판의 아우성이 이웃집 담을 넘어 울려 퍼졌다.

한화석유화학(주) 여수공장(공장장 조세영) 사회봉사대는 13일 아동복지시설 삼혜원을 찾아 정월 대보름맞아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어 아동 100여명의 가슴에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달이 뜰 무렵인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동안 시설아동들과 한화석유화학(주) 여수공장 사회봉사대가 사랑의 떡 절단식을 시작으로 팀별 윷놀이 등 흥미로운 전통놀이로 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한화석유화학은 조 세영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직원 37명이 대거 참여해 아동들과 한 조를 이뤄 윷놀이를 하며 아동들의 마음을 밝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대 관계자는 “달빛에 비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열띤 응원의 목소리가 도려 우리들을 감동시켰다”며 “이번 행사로 아이들과의 관계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들의 마음을 밝게 하는데 더 노력해야 겠다는 것을 느껴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여수공장 사회봉사대는 삼혜원 아동들과 기차여행, 월드컵 응원전, 농장 가꾸기, 추석 송편 빚기 등의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사회복지시설’의 아름다운 교류를 통해 ‘기업시민 한화그룹’이라는의 위상을 세워 나간다는 전략도 수립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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