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어린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안전문화정착에 발벗고 나선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환경 여건조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어린이 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수관내 108개 초·중학교에 ‘1학교 1소방관 담당 책임실명제’를 올 봄학기부터 실시한다.

이 실명제는 각 학교별로 담당 소방공무원 지정해 연1회 이상 각 학교를 방문해 영상교육과 소화기 사용요령 및 유사시 대응요령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기본적인 소방교육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1학교 1소방관 담당 책임실명제는 방문교육 및 훈련일정 등 사전 학교와 협의해 전교생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 현장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는 안전 어린이’라는 영상교재를 활용해 학교 안전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홍보를 병행하고 각 학교별로 연 2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소방교육·훈련과 병행해 시행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와 학교 간 안전정보망 구축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