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경 선원동 Y약국에서 1년 동안 주인 몰래 현금 수천만원을 절취한 혐의(특수 절도)로 전산입력 종업원 김모씨(30,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검거당시까지 몸이 아파 약국 관리에 허술한 피해자 전모씨(64,여) 몰래 현금 9천여만원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전씨와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 서랍속에서 있던 돈을 절취해 주식투자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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