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중심, 테마별 관광지구개발
해양관광중심, 테마별 관광지구개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1.16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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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 이렇게 변한다 ②] - 관광진흥계획
여수시가 2025년 여수시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여수시는 인구 45만의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지난호 토지계획과 교통계획에 이어 이번호에는 관광진흥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2025년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화양지구 개발 등으로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 도시계획에 따르면 우선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신항을 중심으로 오동도와 자산공원, 돌산, 국동항, 경도를 잇는 여수도심관광지구를 만든다.

특히 자산공원과 돌산공원까지 케이블카를 만들고 돌산대교~신항간 워터프론트가 개발된다. 또 중앙동과 충무동 등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게 되며 경도에는 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충무공 유적군 역사기행지구도 만들어 진다. 이를 위해 무술목 지구에 충무공테마파크공원을 조성하고 흥국사와 충민사, 선소, 이순신자당기거지, 진남관, 고소대, 무술목, 방답진 선소를 연결하는 내륙코스와 무술목에서 묘도, 관음포구항을 잇는 임란해전유적기행코스를 개발한다.

이밖에도 연륙·연도교를 이용한 섬마을 관광, 사도·낭도지구 공룡화석지를 이용한 원시자연 체험공간 등도 마련된다.

또 거문도·백도지구, 손양원목사 유적지구, 화양면 이목리 다랑이논 체험지구 등도 계획됐다.

특히 주제별 관광벨트 라인을 완성해 관광객을 끌어 모은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오션리조트~소호지구~선소~웅천~신월유원지~원도심지구를 잇는 문화역사관광밸트라인과 해양경관 조명을 감상 할 수 있는 오동도~박람회 개최지~덕충동~만성리~모사금~신덕동을 잇는 해변체험 밸트 지대화, 여수산단~묘도~광양제철을 잇는 산업체험벨트도 운영한다. 박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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