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30분경 히터 필터 청소 중 사고
여수산단 여천NCC공장에서 필터 청소 중 내부경질유 및 윤활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2시 30분경 이 공장 내 에틸렌공정 중 히터 급랭시설 필터청소 중 작업자 부주위로 여과기 밸브를 개방해 퀀치(Quench oil)오일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퀀치(Quench oil)오일이 유출되면서 발생한 연기로 인해 생산팀 정비담당 김모씨(33)와 에틸담당 김모씨(32)가 각각 2도 화상을 입고 학동 제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인명피해 외에 재산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사고현장 출입통제로 NCC공정과 BTX공정은 비상가동 중단된 상태며 오늘 오후 늦게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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