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양식장 태풍 피해 보조금 편취 관련
검찰이 반부패연대의 '시장 태풍피해조작 보조금편취 고발, 철저수사' 기자회견 이후 김충석 여수시장을 소환해 향후 조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순천지검은 전복 양식장 태풍 피해 보조금 편취 혐의로 고발된 김충석 여수시장을 최근 2차례 걸쳐 소환해 고발에 대한 입장을 들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소환은 지난 2월 2청사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 소속 정모(65)씨가 대검찰청에 김 시장에 대한 고발로 김 시장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출두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시장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을 갖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충훈 순천시장 수사 때문에 그동안 김 시장에 대한 조사를 미뤄 온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김 시장 측은 "지난 8월 30일 무혐의로 최종 결정된 사건을 또 문제삼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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