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쌍봉도서관이 독서상담전문가 상담을 통해 잘못된 독서습관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쌍봉도서관은 잘못된 독서습관을 고쳐 책읽기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인격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제4기 독서클리닉'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서 클리닉 참가할 대상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강좌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이 클리닉은 ▲언어와 교육의 관계, 독서의 기술, 특징에 따른 분류와 책읽기의 관계 ▲개별적 책읽기의 효과적인 방법, 그룹 독서토론과 독서능력의 상관관계 ▲책을 읽은 후의 글쓰기 방법 ▲독서편독, 독서력저하, 잘못된 독서습관, 우울증 극복 등 상담 ▲독서흥미 부진 등에 따른 아동과 부모상담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쌍봉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전문가의 강의와 상담이 독서치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며 “연말이지만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독서 관련 동호인들은 시립쌍봉도서관(690-7243)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