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 마무리, 개교 준비 박차
▲ 여수 충무고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충무고 조감도. | ||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로 개교하는 여수충무고등학교가 1일 시설공사를 마치고 행정부서 직원 배치 등 내년 3월 1일 정식 개교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무고등학교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지역의 신흥 명문고교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평동 주공아파트 옆에 위치한 충무고등학교는 8학급 256명 정원을 모집하게 되는데 다목적 강당, 계단식 시청각실, 멀티어학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는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을 물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심화 수업과, 논술 대비 교육과정 운영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시 인재육성 장학회를 통해 3학년생이 명문대학교를 진학할 경우 최고 1천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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