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권리를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할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05찾아가는 청소년권리교실이 1일부터 31일까지 전남동부지역 일선학교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여수YMCA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교육 전문강사진이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권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최근 청소년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부터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인권교육, 장애우 이해 교육, 진로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사는 여수시청소년상담센터 강형규 부장을 비롯해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교육은 일선 학교에서 여수YMCA 청소년인권센터(642-0001)로 전화나 팩스를 이용해 1주일전에 원하는 교육내용을 접수하게 되면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이 이뤄진다.

YMCA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좀더 자유롭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만들어가는데 작은 조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