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는 하청업체 관계자들로부터 GS칼텍스의 압력 때문에 교섭에 응할 수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며 최근에 공개된 노조무력화 문건인 클럽 프로젝트와 함께 대표적인 노조파괴 작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GS칼텍스측에서는 임금협상은 하청업체와 건설노조의 일로 원청사인 자신들은 개입할 수도 없으며 건설노조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건설노조 토목.건축부분의 임금협상은 지금까지 23차례 진행됐지만 하청업체들은 협상장에 한차례도 나오지않았습니다.
임병수 입력 시간 : 2005.11.15 (21:00)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