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노.GS 마찰 일단락
건노.GS 마찰 일단락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1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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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행 노조원 15명 조사후 귀가조치키로
건노 “향후 일정 ... 회의서 결정” 불씨 남아
   
▲ 건설노조와 GS칼텍스와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아침 8시 30분경 15명의 노조원이 칼텍스 서쪽 철책을 뚫고 들어가 경찰에 연행됐다. 건노는 연행된 노조원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며 총파업 투쟁 의사를 밝히기도 햇다. 그러나 연행 7시간 만인 3시30분경 경찰이 연행 조합원에 대해 조사후 귀가조치키로 함에 따라 사태는 일단락 됐다.
GS칼텍스 서쪽 철책을 끊고 들어간 건설노조원 15명을 연행해 촉발됐던 건설노조와 GS칼텍스와의 마찰이 연행 7시만에 경찰의 귀가조치 약속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건설노조가 향후 일정에 대해 오늘 저녁 회의를 통해 결정키로 해 아직 불씨는 남아 있다.

이기봉 위원장은 “더 이상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경찰이 연행된 15명에 대해 조사후 귀가조치를 약속한 상태여서 우선 노조원들을 해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 저녁에 있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가 확산되자 한강택 전남경찰청장이 오후 1시경 여수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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