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알릴수 있는 어촌 체험 관광이 실시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8월말부터 어촌현장체험관광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1차 체험관광단으로 광주 서구 풍암동 주은모아아파트 부녀회가 확정됐다. 이들 체험단 45명은 오는 20일 여수관내 문화관광지 및 수산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게 된다.

어촌테마체험관광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체험요소, 생동하는 생산현장’이라는 구호아래 볼거리 관광뿐만 아니라 어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먹고, 느낌으로서 건강과 휴식, 체험이라는 웰빙형 관광형태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의 주요일정은 수산종합관 견학, 승선체험과 어류․전복양식장 견학 그리고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방문을 통한 갯벌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선상관광 및 돌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관광하게 된다.

여수해수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촌테마체험관광단을 모집하여 아름다운 어촌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가 직접운영하는 직거래 현장에서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수산업의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