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사태, 민노총 전남동부 ‘총파업 결의’
현대하이스코사태, 민노총 전남동부 ‘총파업 결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5.10.07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임시대의원 대회 서 ‘지역연대파업’ 만장일치로 의결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동부권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서기로 해 다시 한번 지역노동계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남동부협은 지난 6일 오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연대파업’을 참여한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노총 전남동부협 파업 결의문을 통해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원직복직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을 힘차게 결의한다”고 다짐했다.

이제 민노총 전남동부협이 27일 계획하고 있는 전남동부권 연대총파업은 3만 5천명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만 남아 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 대량해고문제 해결을 위한 걷기대회’가 8일 오후 3시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앞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