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기술협회 검사소 내년 2월 여수이전
항로표지기술협회 검사소 내년 2월 여수이전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10.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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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인 항로표지 장비 용품 검사 대행
해양수산부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재)항로표지기술협회 시험검사소(이하 검사소)를 내년 2월 나진리 부표관리소로 이전키로 확정했다.

검사소는 정부업무인 항로표지 장비․용품의 검사업무를 대행하며,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위하여 항로표지 장비․용품에 관한 기술의 연구, 개발, 보급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검사소는 최근 시험 검사업무의 확대(1종→7종) 및 환경측정실, 소형배광측정실이 추가되는 등 건물의 증축이나 이전이 줄곧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4억원을 들여 부표관리소를 올 10월부터 배광측정실 등 검사소의 여건에 맞게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검사소를 국가표준기본법에 의한 시험검사 인정기관 및 국제항로표지협회 품질 인증제도 도입 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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