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테러지원국가 선박 감시강화 등 나서
여수해경이 해상테러대비 특별경계 강화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해상을 통한 폭탄테러 방지를 위해 여수항을 중심으로 해상 테러대비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4일 해경은 선박을 통한 총기, 폭발물 등 테러 위해물품 반입차단과 여수, 광양항 등 주요항만 및 국가중요시설 주변해역 운항선박 검문검색 강화, 테러지원국가 선박 입항시 전담 경비정 지정 감시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테러관련 정보수집활동과 야간 및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여객선터미널, 여객선 등 이용 승객 및 화물 대상 보안검색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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