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불 밝히는 한전 여수지점 ‘화제’
이웃사랑 불 밝히는 한전 여수지점 ‘화제’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10.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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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전기시설 보수, 무선 스위치 지원 등

한국전력 여수지점의 다양한 고객사랑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력 여수지점(지점장 한광희)은 오는 14일까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기치를 내걸고 전시시설 무료 점검 등 고객사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외고객 지원을 위한 현장 순회 전기설비 무료점검 서비스, 누전차단기 등 옥내배선 점검, 노후된 조명기기나 전선 등 무상 교체 등이 이뤄진다.

이미 지난달 8일에는 여수시 한려동에서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계층 22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설비를 점검․보수하고 쌀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추석에는 한전 여수지점이 결연을 맺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세대와 한빛무의탁노인복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방문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듯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4일부터 이틀간은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인협회와 함께 거동불편자를 위한 무선 전원스위치 설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선 전원스위치는 하반신 마비자, 시각 장애인, 거동불편 노인 등이 TV 등 기존 리모콘을 이용하여 쉽게 전등을 작동할 수 있는 장치로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여수지점에서는 이번 사업기간 중 여수시 3개 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30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향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에는 화정면 적금리를 방문해 마을 공동 전기설비 점검보수 등 도서 벽지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전 여수지점은 이번에 실시되는 고객사랑 캠페인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야간 등 취약시간대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할 경우 인근 전기공사업체에서 30분 이내에 긴급 출동시켜 수리해 주는 ‘한전 홈서비스’ 등 보다 폭넓은 대민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광희 지점장은 “지속적인 고객사랑 캠페인 전개 및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와 서비스 개선 으로 지역민들이 필요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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