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락그룹 '사랑과 평화' 여수공연
국내 최고 락그룹 '사랑과 평화' 여수공연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9.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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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국내 최고의 뮤지션 평가
국내 최고의 락그룹이 여수를 찾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그룹 ‘사랑과 평화’의 여수콘서트가 10월 16일 저녁 7시30분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75년 결성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돼 한국 락음악을 20년정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랑과 평화는 ‘한동안듬했었지’, ‘장미’, 등 수많은 곡을 남겼고 이들 곡은 최근까지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불려지고 있기도 한다.

'울고싶어라'를 부른 이남이씨를 비롯해 지금은 고인이 된 작곡가 김명곤, 송홍섭씨등이 모두 이 그룹을 거쳐간 최고의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음악 사이트 ‘이즘(www.izm.co.kr)’이 개설 4주년을 맞아 국내 가수들에게 ‘이 시대의 뮤지션들이 뽑은 나의 명곡’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7,80년대 국내 락 음악계를 이끌었던 곡들과 함께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곡을 연주해 새로운 락의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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