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기 축구대회 개막
GS칼텍스기 축구대회 개막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09.2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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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양일간 진남 GS칼텍스구장서
지역 축구 꿈나무 발전기금 전달
여수지역 축구동호인들의 단일 규모 최대 행사인 ‘GS칼텍스기 축구 대회’가 청·중·장년부 클럽 약 6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진남경기장과 진남보조경기장, GS칼텍스구장에서 펼쳐진다.

GS칼텍스 여수공장(생산본부장 허진수 부사장)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진남경기장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GS칼텍스기 대회장인 허진수 본부장을 비롯한 여수시축구협회 관계자, 축구 동호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중·장년부 등 3개부로 나뉘어 직장인팀 조기축구팀 등 59개 팀이 출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5일 오후 진남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전은 개회식전 우정조기팀과 소라조기팀 등 중년부 6개팀이 ‘킥 오프’로 열띤 한판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며 MVP등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에게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여수시축구협회가 GS칼텍스 후원으로 이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미평초등학교와 구봉중학교 축구부에 각 1백만원씩의 발전 기금(총 2백만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허진수 본부장은 “축구를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여수지역 발전은 물론 2012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 축구행사로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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