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요트레이스 가막만에서 펼쳐져
전국 최대 요트레이스 가막만에서 펼쳐져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9.0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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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대통령기 전구 요트대회
일반인 대상 디카촬영대회도
   
전국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가 여수 가막만에서 펼쳐진다.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8일부터 6일간 여수 소호동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디카 요트사진 촬영대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여수 홍보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와 전남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임원.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옵티미스트급과 엔터프라이즈급, 미스트랄급, 470급, 420급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

8일 오후 7시 소호요트장 특설부대에서 시립국악단 초청공연과 시․도대표 장기자랑 등이 곁들여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기원과 2006년 국민생활체육대축전 및 2008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기반확충을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남해안신문사가 주관하는 디카사진 촬영대회는 대회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요트대회 시상식 직후 시상을 하게 된다.

국내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에 승선해 촬영을 하게 될 사진촬영대회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금상 수상자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요트협회(683-45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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