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이아영 금메달 획득
순천대 이아영 금메달 획득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5.08.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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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U대회]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서 러시아 눌러
순천대학교(총장 김재기) 인문사회과학대학 사회체육학과 이아영(3년)학생이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제23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즈미르의 이즈미르스포르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단체전 컴파운드부문에서 이아영[21.순천대]은 최미연[24.한국토지공사], 김효선[19.우석대]과 함께 출전한 결승에서 러시아를 20-19 간발의 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터키 이즈미르에 애국가를 울려펴지게 하며 함께 응원을 펼친 교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이아영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컴파운드 종목은 활줄이 3줄로 위아래의 캠을 서로 당겨주는 2줄과 실제 화살을 쏘는 1줄이 있고 화살을 쏘는데 불필요한 2줄을 한쪽으로 밀어놓기 위한 케이블가드(Cable Guard, 스트링가이드)와 조준기에 확대경이 달려 있다.

활을 쏠때는 손가락으로 쏘기도 하지만 주로 권총 방아쇠 같이 생긴 릴리셔(트리거)를 사용하는 경기로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처음 채택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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