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외국어 교육 기회 제공 기대
여수시를 외국어 교육 특구 지역으로 지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특구 발전 계획(안)을 수립하고 10월 말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친 후 11월중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여수시가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 관내 8개 고교를 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운영 하고 폐교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외국어 타운과 광장 설치, 사이버 영어마을 구축, 외국어 보조교사 양성센터 운영 등 5가지 영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사업 추진은 지난해 3월 22일 공포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한 것으로 특구로 지정되게 되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외국어 학습기회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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