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띠가 양식장에 유입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피해가 늘자 당국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오늘도 해상가두리가 밀집한 여수시 화정면 개도와 남면 화태도 일대에서 선박 3백여 척을 동원해 황토를 살포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만 해상 가두리 양식장 5곳에서 우럭과 돌돔 28만 5천 마리가 폐사해 지금까지 적조로 인해 여수 양식장에서 폐사한 물고기는 81만 마리, 피해액은 4억 2천여 만원으로 늘었습니다.(끝)
임병수 입력 시간 : 2005.08.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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