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부지조성사업 본격 채비
박람회 부지조성사업 본격 채비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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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설계 착수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장소 확보를 위한 부지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2012년 여수 세계 해양박람회 개최장소 확보를 위한 부지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늦어도 9월 이전에는 발주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될 사업은 순수 박람회장 부지 약 40만평중 행사장 부지 확보를 위하여 시설이 노후되어 이용도가 떨어진 여수신항 제2부두 파제제 내측을 매립하여 3만여평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여수신항 2부두 전면 노후된 파제제를 활용하여 해면을 매립하여 부지를 조성하고 전면부에 선박 접안시설과 친수호안 848m를 건설할 예정이다.

해안을 접하여 건설될 이번 사업은 새로운 철도역사가 배후로 이전 배치될 예정으로 해일피해 방지시설과 해수 침수방지 수림대 조성계획이 설계용역에 포함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년여 동안 설계용역을 마친뒤 내년 8월께 착공, 오는 2008년 BIE 실사단 방문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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