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개닷컴 14일부터 서비스 시작
야후 GS칼텍스 합작 ... 중고차 쇼핑몰 개장
야후 GS칼텍스 합작 ... 중고차 쇼핑몰 개장
믿을만한 중고차매매상 리스트를 구하고, 일일이 전화를 걸어 똑같은 말을 반복해가며 흥정하고, 만나서 확인하고 마침내 거래에 이르기까지 여간 진이 빠지는 일이 아니다. 이제 이와 같이 번거롭고 짜증나는 중고차 거래를 핸드폰 한 통화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중고차 쇼핑몰 얄개닷컴(대표 안남훈, www.yalge.com)은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중고차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를 7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얄개닷컴은 중고차를 팔고자 하는 고객이 얄개닷컴 콜센터(1588-1984)로 전화를 하면 고객차량의 기본정보를 파악한 후, 이를 전국 30여 중고차매매센터 담당자에게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경매를 실시한다.
입찰이 끝나면 최고가격을 제시하는 중고차매매센터들만 선별하여 고객과 연결한다. 따라서 고객은 경매결과를 보고 매매 여부만 결정하면 되므로 더 이상 이곳 저곳 가격을 알아보고 다닐 필요가 없다.
한편, 중고차를 살 때에도 얄개닷컴에 전화하여 희망차종을 지정하면 전국 중고차매매센터에서 실제 거래되고 있는 차량 중 최적의 차량을 물색하여 핸드폰으로 알려준다. 엔진, 미션에 대한 3개월 5천km의 품질보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므로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지는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다.
얄개닷컴 안남훈 사장은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전국에서 입찰하는 가격을 받아볼 수 있으므로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이나 중고차 매매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환영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얄개닷컴은 야후코리아와 GS칼텍스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서 차량구입에서부터 폐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생활 전반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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