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요양시설 '하얀연꽃' 준공식
노인전문요양시설 '하얀연꽃' 준공식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07.07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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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돌산읍 현장서 ... 김근태 장관 참석
   
▲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하얀연꽃이 8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복지부장관도 참석해 현장 복지에 대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하얀연꽃 전경)
“아픈 어르신들은 이곳으로 오라”
노인전문요양시설 ‘하얀연꽃(대표 진옥스님)’이 오는 8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1년 11월 첫 삽질을 시작해 착공 3년 8개월만에 완공된 ‘하얀연꽃’은 2천여평의 부지면적에 지상 3층 연건평 720평의 초현대식 건물로 60여명이 생활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과 목욕탕, 조리실, 식당, 주간보호실, 상담실 그리고 대형강당과 회의실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모든 방에 문턱을 없애 시설내에서 어르신들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개인 삶 존중을 위해 활용공간의 개실화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별도의 공간들을 마련해 대가족의 온화함을 느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인생활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원 예정인 ‘하얀연꽃’은 치매 중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의 악화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간호와 재활을 위한 물리치료, 목욕 서비스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임종에서 장례에 이르는 제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이날 준공식에 이어 지역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회복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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