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역언론의 모델 ‘화제’
본지, 지역언론의 모델 ‘화제’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5.06.23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투데이, 21일자서 자세히 다뤄
   
▲ 남해안신문을 자세하게 소개한 21일자 호남투데이
작은 언론으로 새로운 실험을 통해 새롭게 도약을 하고 있는 본지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본지는 지난 6월초 국내 유수 주간지에서 실시한 광주전남 지역 언론 매체 영향력 조사에서 지역신문, 방송 중 여수MBC 다음으로 상위권을 기록해 지역 언론계에 화제를 모았다.

또한 언론을 감시하는 언론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디어오늘’에서는 ‘진보성과 상업성을 조화시켜라’라는 기사를 통해 “참소리 외에 광주 시민의 소리, 대구 평화뉴스, 전남 남해안신문, 충북 충북인뉴스, 인천뉴스 등은 기존의 옥천신문 등과 함께 사회 노동 환경 여성 등 각 부문에서 진보적인 논조를 펼치며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얼마 전 지역일간지인 호남투데이는 ‘작은 언론의 새로운 실험’이라는 기사를 통해 본지를 ‘작은 언론을 표방하며 독자들과 함께해온 지역신문들이 언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지를 주목하고 있는 각종 언론매체들은 본지의 15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편집위원회 시스템과 지역 내 현안사업에 대한 심층보도는 물론 대안 제시 등을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법률, 환경, 세무, 의학, 행정 등 각종 사안이 발생할 때 마다 취재를 지원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깊이 있는 뉴스를 전달하는 것도 큰 장점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창간 후 단기간에 1만4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던 배경에는 애향심에 호소하는 경영이 아닌 인터넷 뉴스, 3만인에게 발송되는 뉴스레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것이 주요 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본지는 ‘시민이 주인인 신문’임을 표방하고 지난해 2월 창간돼 여수지역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지역신문의 발전가능성을 열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