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폐수 유출한 기관장 입건
폐유.폐수 유출한 기관장 입건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06.08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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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 20리터, 선저폐수 60리터 무단 방류
여수해경은 지난 6일밤 여수시 봉산동 호남유압앞 부두에 접안중이던 제105해성호(22톤,권현망어선)에서 폐유 20리터와 선저폐수 60리터를 해상에 유출한 김모(64세,기관장,여수시 봉산동)씨를 해양오염방지법위반혐의로 입건헀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105해성호의 기관장 김씨는 지난 5일 기관실내 잠수펌프를 이용해 선저폐수 60리터를 해상에 배출하였으며, 윤활유 교환 폐유 20리터를 운반도중 해상에 유출시켜 주변 해양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해경은 사고가 나자 경비정 2척과 해양오염관리과 직원 32명이 유흡착재 20kg을 들여 초동방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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