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리 검은 모래 눈뜨는 날 체험행사 마련
27일 10시 전후 찜질 효과 최적
27일 10시 전후 찜질 효과 최적
검은모래 눈뜨는 날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검은 모래 찜질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풍물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만성리 해수욕장의 모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검은 모래 입자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검은 모래는 일반 모래에 비해 원적외선 방사율이 월등히 높고 특히, 음력 4월20일이면 그 효과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검은모래에서 발산되는 원적외선은 온열효과에 의해 모세관을 확장시키고 충혈을 일으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미용이나 의료분야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신경통과 부인병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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