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자동차로 떠나는 어촌찾기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여수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에서 펼쳐진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을 관람하고 충무공의 얼이 숨쉬는 역사 현장을 체험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관광버스, 기차를 이용해 여수를 찾게 되는데 1코스는 서울에서 여수방면, 2코스는 서울에서 목포와 진도를 거쳐 여수방면, 3코스는 서울에서 부산과 거제를 거쳐 여수로 도착하는 것으로 모두 5일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에 도착하게 된다.

참가 여행객은 모두 2012명으로 여수에 도착해 해양스포츠 제전을 관람하고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이와 함께 ▲이순신장군 유적지(진남관, 선소)관람 ▲아름다운 해안선 투어(화양면 장수리, 백야대교) ▲검은모래찜질(만성리해수욕장) 체험 ▲향일암 선상일출 체험 ▲향일암 관광 ▲돌산 갓김치 담금기 체험 등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 관람과 체험행사를 갖게 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어른 1인당 3만원의 주유권을 나눠줄 예정이며 행사사무국에서는 자동차로 떠나는 남해안 어촌찾기 행사(www.seatour.or.kr)에 참가할 20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