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토요일 휴업일 시행
이달 말부터 시내 모든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주5일 수업제가 확대 실시된다.
23일 여수시 교육청(교육장 이윤정)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휴업일로 지정해 시행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토요휴업에 대비해 일선 학교 차원에서 자체 계획을 세워 학교별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토요일에 가정에서 돌봐줄 수 없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휴업일 학생들의 일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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