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은 지난 해 전남지역 임금교섭 타결률은 78.6퍼센트로, 백 30여 개 사업장 가운데 백 3곳 만이 임금교섭을 타결해 전국 평균 93퍼센트에 크게 못미치는 등 전국에서 꼴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광주지역 임금교섭 타결률은 백퍼센트로 백여 개 사업장의 임금 교섭이 모두 타결돼 전국 광역자치단체 15개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임금인상률의 경우 광주가 5.9퍼센트, 전남이 6퍼센트로 전국 평균 5.2퍼센트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영호 :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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