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여수 단지 프랑스 자본 유치
[CBS] 여수 단지 프랑스 자본 유치
  • 남해안신문
  • 승인 2004.1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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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업단지에 산업용 수소가스 공장이 건설을 위한 천2백50억원 규모의 프랑스 자본이 유치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인 '에어리퀴드' 그룹이 여수산단에 공장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만 5천 제곱미터의 부지매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천과 천안, 구미 등에 공장을 운영중에 있는 '에어리퀴드사'는 최근 시설 증설을 위해 투자대상지역을 물색한 끝에 전남도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인센티브 제안에 따라 여수산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에어리퀴드'는 오는 2008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어서 이번 투자가 가시화되면 9백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평균 4백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날 것으로 전남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어리퀴드'는 원유를 정제할 때 발생하는 환경유해물질인 황을 제거하는 수소가스를 제조하는 회사로 세계 60여개국에 백 74곳의 지사를 갖고 있는 프랑스의 다국적기업입니다.

유영혁 : yuy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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