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엑스포 국가계획 확정 확실시
월드엑스포 국가계획 확정 확실시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4.12.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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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최장현 차관보 국회 예결특위서 밝혀
시, 18일 대규모 시민 축제 준비,,,유치위 출범

2012년 월드엑스포가 국가계획으로 오는 14일경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수시가 유치 붐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민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월드엑스포 여수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여수역사 이전 문제가 합의점이 도출됨에 따라 오는 14일 국무회의에 정식안건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최장현 해수부 차관보는 지난 주 열린 국회 예결특위 예산심의에서 "12월 둘째 주에 미비 된 협의사안들을 보완해 월드엑스포 국가계획안을 국무회의에 올릴 계획이며 12월 안에 국가계획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처음으로 주재하는 14일 국무회의에서 2012 여수 월드엑스포가 국가계획으로 확정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18일 해수부장관,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인근 지역 시민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2월 24~28일경 그동안 2012년 월드엑스포 국가계획 확정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해산하고 2012년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여수민간유치위원회가 출범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유치위원회는 2010년 세계 박람회 986명보다 적은 829명으로 구성되며 유치 확정 때까지 지역내 공감대 확산과 시민적 일체감을 조성해 범 국가차원의 유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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