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과 자치단체 '여수 항만발전'관련 논의
지역대학과 자치단체 '여수 항만발전'관련 논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4.11.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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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수·광양만권 발전 포럼' 첫 포럼 개최
지역 현황·문제점 파악, 발전방향 모색의 역할
여수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소장 박복재 교수)는 지난 12일 인수사회학관 5층 합동강의실에서 '여수시 항만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여수·광양만권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역의 대학과 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여수지역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진행됐다.

첫 포럼에서 권주석 여수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전남도 오현섭 정무부지사는 기조발표를 통해 '전남도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전개했다.

이 발표에 이어 ▲김영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 사무소장 '광역 광양만권 항만공사 현황 및 항만 정비 계획' ▲이규훈 한국통상정보학회장 '광양만권 개발계획 기본방향' ▲김준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문화 및 교육공간으로서의 여수 구항 수변 활용방안' 순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 이후 본 포럼 대표인 박복재 교수의 주관으로 심재수 시의원, 이현찬 시 항만정책과장, 정병식 상공회의소 조사부장, 박병인 여수대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 및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수·광양만권 발전 포럼은 2004년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포럼활동지원' 사업으로 자치단체와 대학, 국회의원 및 지식인과 시민사회단체, 언론들이 구성원으로 광범위하게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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