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어제 오후 2시쯤 연등천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현장조사 결과 한전 여수지점에서 백리터정도의 등유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일 흡착포 등으로 이를 수거하는 한편 한모 여수지점장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 여수지점 관계자는 "집수정에 고여 있는 기름 30-40ℓ가 자동펌핑과정에서 유출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유영혁 : yuy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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