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매립장에 음식물 매립이 금지되는 가운데 자치단체들이 자원화 시설을 갖추지 못해 음식물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시 단위 이상 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물 매립장에
일반 폐기물과 혼합해 매립할 수 없게 됐으나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화 시설을 아직까지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시 등 자치단체들은 음식물 처리 봉투를 판매하고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는 민간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이 도내에는 두 곳에 불과해, 물량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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