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6급 정원 비율 조정 ... 273명에서 305명으로 32명 늘어
극심한 인사적체를 보여왔던 여수시 승진인사가 다소 해소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자치단체의 6급 책정비율을 기존의 23%에서 26%로 3%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의 경우 6급 일반직이 273명에서 32명이 늘어난 305명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7급 정원은 그 수만큼 줄어든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자치단체의 허리역할을 하는 6급 정원을 늘려 행정역량을 강화와 승진 적체에 따른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4일 규칙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안을 통과했다"며 "공포절차를 거쳐 이번 인사에 반영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인 일반직 7급이 총 561명으로 이중 10년 이상 근속한 수는 129명이고 15년 이상 근속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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