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남해안 다도해개발
[CBS] 남해안 다도해개발
  • 남해안신문
  • 승인 2004.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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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호남에서 처음으로, 지역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여수 지역상공인들과 가졌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부산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다도해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효영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지역화합발전특위가 주최한 오늘 세미나의 주제는, 남해안 다도해를 국제해양휴양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대 최상철교수는,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낙후된 영호남 남해안 지역의 다도해를 국제관광단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 )

전남대 이정록 교수는, 국민의 정부시절 시작된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이,지역간 예산나눠먹기식으로 진행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교수는 특히 전남지역 연륙연도교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며, 도서연륙,연도교사업 촉진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한나라당에 촉구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남해안 다도해 개발이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하고 가능성 있는 대안이라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같은 남해안 다도해개발계획을 반드시 제도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지역화합특위 정의화 위원장입니다.

(인서트 : )

낙후됐지만, 역설적으로 아껴놓은 땅이 된 남해안의 다도해가 정치권의 동서화합움직임과 함께 어떤 발전계획이 수립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BS뉴스 김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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