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교통 오동운수 파업 돌입
동양교통 오동운수 파업 돌입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4.10.0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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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임금인상 8% ... 사측 동결, 위로금 30만원
시, 긴급차량 투입·택시부재 해제 등 대책 마련
   
▲ 동양운수와 오동운수 노조가 4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동양교통과 오동운수의 노조가 4일 새벽 4시 20분을 기해 전면운송거부를 선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바는 임금 8%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며 사측은 임금 동결과 위로금 30만원을 제기하고 있어 서로간의 입장차가 너무 커 시내버스 파업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동양교통과 오동운수 노조가 시내버스 파업을 공식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파업을 하지 않은 여수여객 53대와 전세버스 31대, 여수시청버스 2대 등 총 91대를 긴급투입했다.

이와 함께 파업기간 동안 택시부재를 없애는 것은 물론 자가용차량의 영업을 허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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