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는 집단복귀를 주장하던 노조가 어제 개별복귀 방침을 수용하기로 한 뒤 그동안 미복귀 상태로 있던 3백29 명 가운데 노조위원장과 구속중인 노조 정책기획부장을 제외한 모든 노조원들이 팩스로 개별 복귀신청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에 따라 복귀신청을 한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개별면담 등을 거쳐 현장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근무 재배치와 자술서 작성 등의 부당성을 지적해 온 노조와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윤형혁 2004-08-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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