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대학간 통합 탄력
[여수MBC] 대학간 통합 탄력
  • 관리자
  • 승인 2004.07.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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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양준서 등록일 2004-07-21 [07:30]

제2의 누리사업으로 불리는 산.학 협력 중심대학 사업자로 순천대와 여수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양대학이 모색해온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통합운영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정부가 매년 4백억원씩 5년간 2천억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제 2의 누리사업으로 불리며 대학사회의 관심이 집중돼왔습니다.
대학간 경합도 치열했던 만큼 순천대와 여수대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서도 적지않은 희소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향후 5년간 25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순천대와 여수대가 계획한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참여한 지역 산업체는 포스코와 현대 하이스코, 동양제철화학 등 40여개 업체, 산학간 공동장비 구축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전략사업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취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은 교육의 질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대와 여수대가 이번사업 추진을 계기로 모색해온 공과대 통합 프로그램도 눈에 띠는 대목입니다.
공과 대학내 중복된 학과를 중심으로 학과간 교수교류 등 공통분모 찾기노력은 부분적이나마 양 대학간 통합의 틀을 다져가는 첫 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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