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사회지도층 성매매 폭로 사실로 드러나
[전남CBS] 사회지도층 성매매 폭로 사실로 드러나
  • 관리자
  • 승인 2004.07.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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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사회 지도층이 성매매를 했다는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여경수사대는 지난 5일 여수 모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종업원들이 경찰간부와 대학교수 등 사회 지도층이 성매매를 했다는 고발과 관련해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30여명을 수사해 해당업소 업주 1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사실이 인정되는 19명에 대해 모두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업주 김모씨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여수시 여서동 모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여종업원 8명에 퇴폐.윤락행위를 강요하고 화대비 명목으로 3천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구속 입건된 이들 가운데는 경찰 간부 등 공무원 2명을 비롯해 교수와 시민사회단체장,수산업자,일반인 등이 각각 1명, 의사 등 병원관계자와 교사, 회사원등이 각각 3명, 국영기업체와 선박회사 대표가 각각 2명 등입니다.

박형주기자 jediru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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