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강판 전문화를 선언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내년 초까지 450억원을 투자해
첨단 가공강재 생산공장을 건설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늘, 자동차 부품의 원가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철강재 가공공법인 하이드로포밍 공장 착공식을 갖고, 내년 3월까지 450억원을 투자해 연간 백만개의 하이드로포밍 부품을 생산하는 가공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드로포밍 기술은 튜브형 강판에 강한 압력으로 액체를 주입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최신 공법으로, 복잡한 형태의 부품도 균일한 두께와 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쌍용자동차와 GM대우,르노삼성,현대.기아차 등, 고객사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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