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장 서부 대항마 뜨나 [MBC뉴스]
도의장 서부 대항마 뜨나 [MBC뉴스]
  • 관리자
  • 승인 2004.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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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박광수 등록일 2004-06-18 [09:30]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물밑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부권 의원들의 동향이 관심의 촛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도 의회의 후반기 의장을 겨냥해 4선 중진인 순천의 김철신 의원과 여수의 김종철 의원이 일찌감치 도전을 선언하고 나선 가운데 러닝메이트격인 부의장으로 서부권 의원들이 포진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도청이전등 현안이 산적한 상태에서 지역민들의 비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서부권 의원 내부 여론이 제기돼면서 목포의 이완식 의원도 새롭게 후보군으로 거론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7대 전반기의 잔여 임기외에는 그동안 서부권 의원이 의장단을 도맡아 왔다며 지역 안배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내일(18일)부터 열릴 임시회에서
서부권 의원들의 의견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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